테슬라 사이버캡 이벤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관객을 맞았다 [사진: 테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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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 공개 행사에서 옵티머스 로봇은 관객들과 게임을 하고 춤을 추며 음료를 서빙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쇼에 불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인 로버트 스코블(Robert Scoble)은 사람이 로봇을 원격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옵티머스가 AI를 사용해 걸었다고 한 엔지니어를 인용해 전했고,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로봇이 "원격 작업(인간의 개입)에 의존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로봇의 목소리가 모두 다르거나 로봇의 반응이 즉각적이고 제스처가 일치한다는 점 등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고 싶었다면 이번 행사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옵티머스를 처음 발표할 때 무대에 로봇 슈트를 입은 무용수를 데려온 바 있다.
I talked with an engineer.
When it walked that is AI running Optimus.
It is real impressive they brought so many out in crowds at @tesla's event. https://t.co/CtmCKPrL4T
— Robert Scoble (@Scobleizer) October 11,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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