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기자]

충남 서산시의원들이 지난 11일 스마트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드론 물류배송 사업 현장을 방문헤 사업 현황 점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서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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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지난 11일, 스마트정보과에서 추진 중인 드론 물류배송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의회 관계자는 14일 "이번 현장 방문은 고파도, 분점도, 우도 등 섬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서 "의원들은 드론 착륙장을 비롯한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드론 배송 과정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들과 만나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물류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파도, 분점도, 우도 등 섬 지역 드론 착륙장 및 배송 과정 점검,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 물류 접근성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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