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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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주도하는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국토부와 과기부 심의를 모두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사업의 빠른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특구개발계획을 과기부와 협의 후 국토부에 상정했고, 이후 국토부의 3차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의결을 받아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에서도 원안 의결됐다. 이로써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탑립․전민지구, 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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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 등 주요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대전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AI, 드론, 빅데이터 등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대전시와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 짓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을 바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AI,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대전을 과학경제 도시 허브로 성장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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