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인천 강화군수 54.2%, 전남 곡성군수 62.1%
기초단체장 재·보선 4곳 투표율 49.0%…서울시교육감 보선은 19.0%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실시되는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에 마련된 투표소에 한 시민이 투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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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과 부산, 인천, 전남의 기초단체장 4명을 선출하는 16일 재·보궐선거의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0.1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174만 2729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이 19.0%,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이 41.4%,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이 54.2%로 기록됐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2.1%,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6.7%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4곳의 투표율은 49.0%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2.1%보다 높은 수치다.
재보선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40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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