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35.85%
세번째 도전 끝에 군청에 입성
[곡성=뉴시스]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당선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7)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결과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8706표(득표율 55.26%)를 획득해 5648표(35.85%)를 얻은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 이성로 후보는 850표(5.39%),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549표(3.48%)를 얻는데 그쳤다.
조 당선자는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즉시 군수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조 당선자는 "짧은 임기의 선거여서 장기 사업 보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했는데 지역민의 선택을 받았다"며 "군의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역민에게 약속한 버스 무료화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곡성 오곡면에서 태어나 광주 수창초·숭일중·숭일고·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6대 곡성군의원, 8대·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7회·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곡성군수에 도전해 낙선했으며 이번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