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나토 수장, '北파병'에 "韓과 긴밀접촉…'확인불가' 바뀔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정원 발표에 하루만에 입장 선회

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해 "특히 한국 등 모든 파트너국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 기자회견에서 연합뉴스 질의에 "(파병 관련) 모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군의 전쟁 관여 여부에 관한 현재까지의 우리의 공식 입장은 '확인 불가'이지만, 물론 이 입장은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증거가 없다", "현재까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등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