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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챔스 2연승 성공...'마르티넬리 자책골 유도' 아스널, 샤흐타르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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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샤흐타르의 자책골로 아스널이 이겼다.

아스널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샤흐타르에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하베르츠, 마르티넬리, 트로사르, 제수스, 파티, 라이스, 칼라피오리,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 라야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샤흐타르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시칸, 수다코프, 에기나우두, 크리스키프, 본다렌코, 주브코프, 아제베도, 마트비엔코, 본다르, 코노플랴, 리즈닉이 선발 출장했다.

샤흐타르가 아스널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6분 에기나우두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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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9분 아스널이 샤흐타르의 전개를 차단하고 공격을 펼쳤다. 하베르츠의 패스를 트로사르가 슈팅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아스널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1분 라이스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전반 24분에는 칼라피오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쉽게 처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아스널이었다. 전반 29분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수비를 따돌리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마르티넬리의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됐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골키퍼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아스널이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3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제수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발에 걸렸다. 전반은 아스널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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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아스널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8분 하베르츠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티넬리가 슈팅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아스널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2분 칼라피오리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졌고 몸에 불펀함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몸상태를 확인했고 다시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하지만 칼라피오리가 다시 주저앉았고 루이스 스켈리와 교체됐다.

아스널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0분 메리노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본다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실시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트로사르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샤흐타르도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후반 36분 수다코프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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