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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가 인기 가전으로 주목 받으면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로봇청소기 선택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 여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IoT 가전의 보안 취약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우려가 최근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추세다.

지난 8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AI 올인원(이하 LG 로보킹 AI)’은 국내 대표 가전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보안 기능으로 ‘믿고 살 수 있는 로봇청소기’로 통하며 출시부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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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와 블루투스 등 IoT 기능의 보안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LG전자는 로보킹 AI에 보안 안전성을 확보한 LG 표준 보안개발 프로세스(LG SDL, LG Secure Development Lifecycle)를 적용했다. LG SDL 프로세스가 고객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해 외부의 불법적인 탈취나 조작으로부터 철저히 방어한다.

LG 로보킹 AI가 주행 중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는 장애물 인식 및 감별 목적에만 활용되고 제품에 별도 저장되거나 외부에 전송되지 않는다. 필요한 일부 데이터는 권한을 가진 사용자만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된 서버에 전송 및 관리하면서 고객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물걸레와 자동 세척, 초기 설치까지 올 프리(All-Free) 시스템으로 청소의 자유는 물론, LG 표준 보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로봇청소기 보안 안전성에 대한 고민까지 해소했다”며, "기능, 보안 안전성 등 모든 영역에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된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로 시장 내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LG 로보킹 AI 올인원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로보킹 AI를 구매 후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에 포토 후기를 작성, 참여 인증까지 완료하면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2천 명에게는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멤버십 5만 포인트 및 LG 로보킹 AI 전용 관리제 증정 등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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