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신제품을 지각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 판매가 시작됐고 10분도 되지 않아 모든 물량이 소진됐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생산 물량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려 몇 대를 풀어야 할지 결정하다가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얇은 두께로 공세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얇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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