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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와" 토트넘에 주고 배 아프다…맨시티, 거절하지 못할 '거액'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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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25)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카일 워커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라며 "포로를 유력한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그러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했다"라고 덧붙였다.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포로 영입을 위해 거액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 매체는 "포로의 계약은 2028년에 끝난다. 맨체스터 시티는 포로를 데려오기 위해 '큰 제안'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은 포로를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최고의 선수들을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 적이 있다. 워커가 그중 한 명이다. 그는 2017년 토트넘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에 팀을 옮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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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의 계약은 18개월 이후 끝난다. 여기에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대체자를 찾는 게 목표가 됐다.

포로는 백승호의 옛 동료로 잘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B를 거쳐 지로나에 합류한 백승호가 당시 포로와 한솥밥을 먹었다. 포로는 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에 성공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1,200만 유로로 포로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지 못했다. 계약 이후 레알 바야돌리드, 스포르팅 CP로 이적하면서 커리어를 이어 갔다. 2022-23시즌에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에메르송 로얄의 떨어지는 경기력을 채워줄 라이트백을 찾았고, 포로가 눈에 띄었다.

토트넘은 포로를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이적으로 데려왔다. 첫 시즌 동안 그는 프리미어리그 15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선발로 13경기나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컸다.

이후 빠르게 자리 잡은 포로는 토트넘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라이트백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총 9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인데,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도 다시 연결되면서 이적 루머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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