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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TWIS, 133점으로 'PGS 5' 챔피언 등극…KDF 9위-GEN 14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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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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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PGS 5'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 대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의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3일 차 첫 매치인 13매치 치킨의 주인은 나투스 빈체레(NAVI). 이들은 치킨과 킬 포함 15점을 가져갔고, 토탈 리더보드 점수를 116점으로 늘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7게이밍은 치킨을 뜯진 못했으나 다수의 킬을 따내며 순위 점수와 킬 포함 18점을 기록해 매치 점수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또 다른 최상위권 팀인 소닉스(SQ)와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도 각각 10점을 획득. 반면, 한국의 젠지(GEN)와 광동 프릭스(KDF)는 각각 4점과 2점만 가져갔다.

14매치 WWDC의 주인공은 이터널 파이어(EF). 이들은 치킨과 킬 14점을 가져가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14점의 광동 프릭스(KDF), 12점의 17게이밍(17), 10점의 에프더블유 이스포츠(FW)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다만 젠지(GEN)는 이번 매치에 1점만 획득했다.

15매치 치킨을 뜯은 게임단은 뉴해피 이스포츠(NH). 이들은 치킨과 킬 포함 26점을 폭식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들 외에 10점을 넘긴 게임단은 17점의 페트리코 로드(PeRo) 한 팀. 한국의 젠지(GEN)와 광동 프릭스(KDF)는 각각 2점과 0점을 기록했다.

16매치에도 치킨의 주인공이 된 팀은 뉴해피 이스포츠(NH). 2일 차까지 하위권이었던 이들은 이번 매치에 치킨과 킬 포함 17점을 획득하고 토탈 리더보드 점수를 100점으로 늘려 7위로 상승했다. 더불어 치킨은 뜯지 못했으나 킬을 다수 따낸 에이센드 클럽(ACE)이 20점으로 매치 점수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매치에도 한국의 젠지(GEN)와 광동 프릭스(KDF)는 각각 2점과 1점만을 기록했다.

17매치 WWDC의 주인공은 텐바 이스포츠(TIAN). 이들은 치킨과 킬 포함 17점을 가져가며 막바지 순위 경쟁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이 외에도 12점의 페트리코 로드(PeRo), 11점의 17게이밍(17), 11점의 디 익스펜더블스(TE), 10점의 젠지(GEN)가 10점 이상 기록한 게임단이 됐다. 반면 광동 프릭스(KDF)는 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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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8매치 치킨을 뜯은 게임단은 젠지(GEN). 이들은 치킨과 킬 포함 24점을 가져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리고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11점, 더 데어데빌 팀 이스포츠(TDT)가 10점을 가져가며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모든 매치를 소화한 결과,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가 13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7게이밍(17)이 128점(순위 점수 55점)으로 2위, 나투스 빈체레(NAVI)가 128점(순위 점수 54점)으로 3위,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가 125점으로 4위, 소닉스(SQ)가 116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점 이상 획득한 팀이 16개 팀 중 8팀이나 나온 이번 파이널. 하지만 한국팀 중에선 100점 이상 얻은 팀이 없었다. 광동 프릭스(KDF)는 96점으로 9위를 기록했고, 젠지(GEN)는 90점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PGS'의 최종 순위에 따라 올해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에 출전하기 위한 'PGS' 포인트가 각 팀에 부여된다. 그리고 연간 'PGS' 포인트 누적 상위 8개 팀은 'PGC 2024'에 진출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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