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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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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인정한 황의조, 한 달여 만에 리그 3호골…알라니아스포르는 1-2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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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의조. 출처 | 알라니아스포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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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 바쳬세히르 오쿨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10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쏘아 올렸다. 다만 팀은 1-2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달여 만에 리그 3호골에 성공한 것.

지난시즌 후반기 임대 신분으로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었던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알라니아스포르에 합류해 빠르게 팀에 안착했다.

하지만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17분과 30분에 연달아 실점해 역전패했다. 시즌 5패(2승 3무)째를 안은 알라니아스포르는 순위가 16위로 떨어졌다.

한편,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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