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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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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제작 웹드라마, 공개 일주일 만에 '2만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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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첫 회 공개…관계 회복 중요성

울산 학생 39명 조연으로 참여,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

노컷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작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첫 편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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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작한 웹드라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첫 편이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2만회를 돌파했다.

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편이 지난 25일 기준 조회 수 2만 1천회를 넘어섰다.

고등학교 방송부를 배경으로 학교생활 속 오해를 문자로 풀어가며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8분 42초짜리 드라마다.

울산 학생 39명이 조연으로 참여해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했다.

5편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1화 '어느 날 나에게 문자가 도착했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1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문자라는 소재 덕분에 드라마가 더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이야기가 공감되고 내용도 유익해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웹드라마를 홍보하고자 오는 11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유튜브에서 홍보 활동(이벤트)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채식 급식, 생태 환경,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웹드라마를 제작, 누적 조회 수 54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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