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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쿠키런’ 초대 챔피언 탄생! 8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쿠림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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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하 오븐브레이크)>가 8주년을 맞아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6,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오븐브레이크> 최초의 오프라인 e스포츠 ‘쿠림픽’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이름을 올린 8명의 선수가 <오븐브레이크>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26일에 8강전, 27일에 4강, 3/4위전, 결승전이 진행됐다. 중계는 게임 전문 캐스터이자 쿠키런: 모험의 탑 기념 라이브로 인연을 맺은 ‘김영일’ 캐스터가 맡았다. 해설에는 쿠키런 전문 스트리머 ‘와쁠’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기획자 ‘흠’(26일)과 ‘종화’(27일)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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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경기 전 진행된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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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흠’ 해설, ‘김영일’ 캐스터, ‘와쁠’ 해설

그 밖에도 현장에는 여러 이벤트가 준비돼 있었다. 모자이크 형태로 칸을 채우는 메시지월, PC 버전 <오븐브레이크> 체험, 쿠키런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 온갖 굿즈를 얻을 수 있는 가챠 머신, 직접 쿠키런 캐릭터를 꾸며서 만드는 캔뱃지 등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서는 본 경기에 앞서 이벤트 경기 ‘개발자를 이겨라’가 진행됐다. 개발자 대표로는 사내에서 쿠키런을 가장 잘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는 ‘성원’ 디자이너가 나섰다. 대결에서 승리한 유저에게는 선물로 키보드가 주어졌는데, 참가자에게 승리를 안겨주고자 개발자 대표에게 계속 말을 걸며 방해하는 ‘김영일’ 캐스터의 모습이 유저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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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형태의 메시지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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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버전 <오븐브레이크> 체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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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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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굿즈를 얻을 수 있는 가챠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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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캐릭터를 직접 꾸민 후 캔 뱃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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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서 져도 키보드는 준다. 그것이 바로 우리네 정.

결선 진출 선수
· A조 : 평화나라, 모피, 김건우, Apophis
· B조 : 데블, Destine, fate0707, vV시요Vv

8강전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됐다. 4명의 선수가 한 조가 되어 모든 선수와 1번씩 대결을 벌이며 승리시 3점, 패배 시 1점의 승점이 부여되는 규칙이다. 4강에는 모피, 김건우, Destine, vV시요Vv 선수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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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행된 4강전에서는 먼저 김건우와 Destine이 맞붙었다. 예선에서 이미 Destine에게 한 차례 승리한 바 있는 김건우는 4강전에서도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3번의 경기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3: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 두 번째 경기인 vV시요Vv와 모피의 대결은 3:1로 vV시요Vv가 승리했다. 1세트는 vV시요Vv, 2세트는 모피, 3세트는 다시 vV시요Vv가 승리를 가져갔으며, 마지막 4세트에서 vV시요Vv가 극적으로 스코어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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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1경기는 김건우가 3:0으로 순조롭게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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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는 vV시요Vv

Destine와 모피가 맞붙은 3/4위전에서는 모피가 2:0으로 승리하며 3등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1세트에서는 둘 중 누가 이기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모피가 먼저 1승을 가져가긴 했으나 Destine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2세트 경기 시간 2:20 시점에 Destine이 장애물에 부딪히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후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다시 한번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실수에 대한 자책으로 고개를 떨구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Destine의 모습에 관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위로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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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D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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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준비했기에 그 한 번의 실수가 더욱 안타까웠을 것이다

김건우와 vV시요Vv가 맞붙은 결승전은 5세트까지 이어졌다. <오븐브레이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두 선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1세트 미래의 시간관리국. 마지막 질주에서 김건우가 극적으로 스코어를 역전시키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2세트 패션위크 브랜드 쇼룸 투어. 두 선수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경기시간 3:55에 시점에 vV시요Vv의 점프 실수로 인해 근소한 차이로 다시 한번 김건우가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 신기루마을 비밀상점. 두 선수는 이번에도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으나 vV시요Vv가 조금씩 이득을 누적시키며 리드를 유지, 약 500만점 차이로 승리하며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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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마지막에 vV시요Vv가 큰 젤리를 놓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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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트, 점프 실수로 아래쪽 젤리를 모두 놓친 vV시요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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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트,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한 vV시요Vv

4세트 예티의 아이스크림 협곡. 선두를 주고받으며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김건우가 큰 점수차로 리드하며 4세트를 가져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vV시요Vv의 손을 들어주었다. 경기시간 3:45에 김건우가 장애물에 부딪히며 먼저 리타이어해버린 것. 반면 vV시요Vv는 물약을 입수해 추가적인 시간까지 확보하며 스코어를 큰 폭으로 역전시키고 또다시 승리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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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트, 김건우가 장애물에 부딪히며 먼저 리타이어해버렸다

5세트 판타스틱 메인 스테이지. 우승컵을 앞둔 최후의 대결 장소는 <오븐브레이크>내에서도 극악한 난이도로 정평이 난 맵으로 결정됐다. 초 단위로 선두가 바뀌는 치열한 상황. 그 누구도 섣불리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시간 2:23에 vV시요Vv가 장애물에 부딪히면서 경기의 흐름이 김건우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vV시요Vv는 마음을 추스르며 경기를 이어나갔으나 경기시간 3:05 점프 실패로 다수의 젤리를 놓치면서 선두를 완전히 빼앗겨버렸다.

결국 5세트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김건우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써 김건우가 3:2 스코어로 ‘쿠림픽’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은 우승자에게 600만 원, 준우승자에게 300만 원, 3위에게 100만 원 씩이 주어졌다. 추가로 우승자에게는 슈퍼에픽 스킨을 제작할 쿠키를 고를 권한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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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트, vV시요Vv가 장애물에 부딪히며 흐름이 기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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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로 승리, ‘쿠림픽’ 초대 챔피언 김건우

시상식이 끝난 후, 초대 챔피언 김건우는 제일 먼저 응원해 준 팬과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내년 ‘쿠림픽’은 세계대회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어떤 쿠키의 스킨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크림소다맛 쿠키와 스타후르츠맛 쿠키를 언급했다.

<오븐브레이크> 최초의 오프라인 e스포츠 ‘쿠림픽 2024’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러닝게임 특유의 스피디한 진행과 복잡하지 않은 게임 규칙은 <오븐브레이크>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e스포츠의 백미인 드라마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당장 이날 결승전부터가 승승패패승이라는 반전 드라마 아니었던가.

8주년을 맞이하는 기념 행사이자 e스포츠로서의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쿠림픽2024’. 이날은 유저와 게임사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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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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