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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길 위의 뇌'·'식단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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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길 위의 뇌(사진=한스미디어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뇌가 건강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고 몸이 건강하려면 운동 저축을 해야 합니다."

책 '길 위의 뇌'는 건강할 때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저자 정세희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는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의 케이스와 학자로서 알게 된 여러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평소 운동량을 성실하게 저축한 사람들이 병에서 쉽게 회복한다고 강조한다.

지금 몸의 편안함을 추구하면 미래에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는지 충고한다.

"답은 '재미'에 있다.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면,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옆에서 뜯어말려도 결국은 달리게 되어 있다.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달린다. 재밌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취미를 더 오래 유지하고 더 깊게 즐긴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로 입증된 사실이다."(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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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식단 혁명(사진=메디치미디어 제공) 2024.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왜 우리는 음식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책 '식단 혁명'은 신진대사의 작동 원리부터 음식의 작용까지 전문적인 내용을 풍부하게 다뤘다.

저자 조지아 에데는 25년 차 대사정신의학 전문가로 현재까지 모든 영양 지침을 의심하고 모든 식품을 하나하나 살폈다.

영양역학에서 제시한 내용이 과학이나 논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진짜 건강식을 소개했다.

"우리는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양과학적 사실이 있다. (중략) 어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K1이나 엽산(비타민 B9)의 훌륭한 공급원일 수 있지만, 고기는 식물에는 전혀 없는 영양소를 포함해 다른 모든 필수 영양소를 탁월하게 공급해 준다."(10장 고기: 원조 '슈퍼푸드' 중)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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