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 하태임 개인전·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36인전
'서도호: 스케치 1991∼'[아트선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아트선재센터 서도호전 기간 연장·아티스트북 출간 = 아트선재센터는 서도호 작가의 아티스트북 '서도호: 스케치 1991∼'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작가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써온 수십권의 스케치북에 담긴 드로잉 100여점을 선별해 담은 책으로, 작가의 작업 구상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췄다.
아트선재센터는 또 다음 달 3일까지 예정됐던 '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 전시 기간을 다음 달 17일까지로 연장한다.
하태임,Un Passage No.241036,Acrylic on Canvas,181.5x291cm, 2024[포스코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컬러밴드' 하태임 포스코미술관 개인전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미술관에서 '컬러밴드'라는 색띠 작업으로 유명한 하태임의 개인전 '하태임,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가 열리고 있다.
프랑스 유학 시절 마주한 소통의 어려움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1990년 후반 초기 작업에서 작가의 색채 표현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어 2000년대 중반부터 점차 작가만의 방식으로 추상화되는 과정, 2014년부터 최근까지 '컬러밴드' 작업까지 작가의 30여년 여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8일까지.
'식탁의 정수'전에 출품된 테이블 웨어[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36인 '공예직감'전 =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예·디자인 전문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36인의 신작 70점을 모은 '공예직감'전이 서울 안국동 공예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
도자 22점, 금속 10점, 섬유 9점, 목공 등 기타 공예 17점, 디자인 12점 등 15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같은 장소에서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신세계L&B와 협업해 개발한 식기와 술잔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테이블웨어 18점을 선보이는 '식탁의 정수'전도 함께 열린다. 두 전시 모두 11월 10일까지.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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