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포(Op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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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7000mAh 대용량 배터리 채택이 현실화됐으며, 관련 제품이 내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폰아레나가 전했다.
20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 산업은 빠르게 발전해왔다. 스마트폰 칩의 성능이 데스크톱 수준에 이르렀으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또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될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와 같은 크기지만, 용량은 훨씬 크다. 이는 신소재 '하이 실리콘' 덕분으로, 이 소재는 기존 배터리의 흑연 음극을 대체해 더 많은 리튬 이온을 포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할 회사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와 원플러스(OnePlus)일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미 샤오미15 프로 시리즈에서 어떤 형태의 실리콘 양극 배터리를 보았기 때문이다.
출시될 7000mAh 배터리는 15% 개선될 예정이며, 이는 플래그십 휴대폰에서 매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이정표에 도달할 수 있고, 중급 휴대폰은 실제로 2.5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아이폰, 갤럭시 및 픽셀의 경우 앞선 회사들보다는 보수적이기에 해당 기술을 추가하는데 늦어질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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