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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11월 14일 수능날, 증시 1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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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달 14일 국내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 마감한다.

조선비즈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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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수능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경우 정규시장 및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은 1시간 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이던 정규시장의 매매거래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로 변경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에 종료한다.

국채전문유통시장 신고매매는 기존 오전 8시30분~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5시로,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시장 신고매매는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4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40분으로 변경한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종료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거래시간이 변경되지 않는다. 정규시장 순연에 따라 야간시간도 개장시간을 1시간 연기하나 장종료 시간은 바뀌지 않는다.

금시장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거래를 시작해 오후 3시30분에 종료한다.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경되지 않는다. KSM(KRX 스타트업 마켓)의 거래시간도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1시간 순연한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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