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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미국 대선 '눈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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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본 투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61% 내린 4만1794.6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S&P500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33% 떨어졌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선과 상하원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오는 7일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중국의 추가 부양책 승인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달 0.25%p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다음 달 추가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지난달 중국에서 부진한 판매 실적 영향 등으로 2.47% 내린 242.84달러에 마감하며 엿새째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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