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여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평안북도 지역을 다시 방문해, 피해 복구를 다음 달 당 전원회의까지 마쳐달라고 다그쳤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4일) 평안북도 의주군 등 피해 복구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능공 역량을 보강하고 국가적으로 해결해줄 일련의 문제가 있다며 대책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평안북도 수해 지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달 자강도 방문까지 포함하면 모두 네 차례 수해 지역 현장 지도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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