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탈리아2024 전시회. 헥사팩토리 |
헥사팩토리는 이탈리아 볼로냐피에레에서 열린 '드론 이탈리아2024 전시회'에 참가해 이탈리아 드론 기업 DDA S.r.l과 드론 솔루션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드론 기업의 이탈리아 현지 진출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 등이 지원했다.
협약은 이탈리아 현지 코트라 밀라노 무역관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헥사팩토리 대표이사, DDA S.r.l 대표, 코트라 이탈리아 밀라노 무역관 등이 참석했다.
헥사팩토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탈리아 시장에 실내 시설물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과 멀티콥터, VTOL 솔루션의 공급 및 기술지원, 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DDA S.r.l는 헥사팩토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시장에서 실내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의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헥사팩토리가 개발한 헥사 세이프-X 오토파일럿 드론은 국내 최초로 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는 실내 및 지하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드론들은 실내에서 GPS 수신과 통신이 어려워 비행이 불가능하지만 헥사 세이프-X 오토파일럿은 3D LiDAR SLAM 기술을 적용해 사람의 조종 없이도 실내에서 자율비행이 가능하다.
헥사팩토리 김성민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실내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이탈리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DDA S.r.l과 함께 대한민국 드론 솔루션 보급과 해외 시장을 확대해 향후 전체 유럽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팩토리는 드론 기술 개발과 제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또 드론기술 발전 유공으로 국토부장관상, 행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8년부터 실내 시설물 점검용 드론의 연구 개발을 해오고 있다.
최근 개발을 완료한 실내 시설물 점검용 드론 헥사 세이프-X 오토파일럿 드론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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