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10년을 뛰었고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 된 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은 토트넘 관계자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한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과 축구계 전체가 손흥민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것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적인 면모와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이 그를 사랑하게 만든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23골을 넣었다. 이는 그가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증거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2025-26시즌이 시작되면 33세가 된다. 34세가 되기 전 그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 손흥민이 유럽 생활을 정리하는 것이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하기 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스를 거쳐 2008-09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했다. 손흥민은 첫 시즌에 9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함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많은 골을 뽑아냈다. 이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를 떠났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1골로 분데스리가 통산 41골을 남긴 채 프리미어리그(PL)로 향했다.
2015-16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이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PL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에는 부정확한 터치, 좋지 않은 움직임으로 비판도 받았다. 손흥민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PL 득점왕에 올랐다. 페널티킥 득점 없이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수상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라는 역사를 썼다. 2022-23시즌엔 부침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다시 날아올랐고 리그 17골 10도움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게다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돼 팀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리더십은 이미 한국 대표팀에서 검증됐다. 손흥민은 특유의 프렌들리 리더십으로 팀을 뭉치게 만들었다. 팬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며 주장으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좌측 윙어로 활약할 수 있었다. 이번 여름 도미닉 솔란케가 합류했기 때문. 손흥민이 가장 위협적인 위치에서 뛸 수 있어 활약이 기대됐다. 하지만 개막전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곧바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입지가 흔들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손흥민은 스스로 비판을 잠재웠다.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복귀하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골을 넣었다. 이후 다시 이탈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돌아왔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건재함을 스스로 증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나는 슬프게도 32살이다. 그래서 나에게는 모든 경기가 진지하게 임하고 싶은 경기다. 지나간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모든 경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내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