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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2골 1도움→그러면 영입해야지...'마르무시 포함'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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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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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오마르 마르무시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뮌헨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르무시를 포함한 뮌헨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해리 케인, 마르무시,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샤샤 보이,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마르무시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공격수다. 마르무시는 리그에서 9경기를 치르는 동안 10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득점 순위는 케인에 이어 2위고 도움 순위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르무시는 뮌헨과 맞대결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마르무시는 빠른 발로 뮌헨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프랑크푸르트의 승점 1점에 큰 공을 세웠다.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시의 활약 덕분에 뮌헨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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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가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르무시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안스가르 크나우프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었고 마르무시가 빠른 발로 뮌헨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마르무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마르무시는 역전골을 돕기도 했다. 전반 35분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마르무시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속도 경쟁에서 승리했고 반대편에 위치한 위고 에키티케에게 패스했다. 에키티케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뚫어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2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마르무시는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1점을 따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김민재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에릭 디나 에빔베에게 향했다. 에빔베는 머리로 마르무쉬에게 연결했다. 마르무쉬는 이번에도 빠른 발로 뮌헨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3-3으로 막을 내렸다.

뮌헨은 자신들에게 비수를 꽂은 마르무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뮌헨은 내년 여름에 마르무쉬를 영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뮌헨은 다른 팀들과 영입전을 펼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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