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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네오(BNS NEO)'의 수월평원 영웅 던전 '바다뱀 보급기지'는 지원부와 사령부로 나눠져있다.

지원부는 1네임드 수문장 발라라와 2네임드 주방장 태장금, 사령부는 3네임드 내무반장 막소보와 4네임드 기지 관리관 포화란이 기다린다.

콘셉트상으로는 바다뱀 보급기지라는 거대한 하나의 던전이지만 지원부와 사령부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굳이 지원부를 공략하지 않아도 사령부에 있는 포화란 도전이 가능하다.

그래도 '포화란의 정기'를 비롯한 높은 가치의 보상을 주니 깨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6일 업데이트로 지원부 보상으로 전설 등급 영혼석인 '태장금의 영혼석'도 등장한다.

바다뱀 보급기지는 희생의 무덤처럼 레벨링 단계에서 접한 던전보다는 어렵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편이다. 일정 시간 또는 체력 상황마다 사용하는 특수 패턴만 파훼하면 된다.

진 서버 기준으로 현재 바다뱀 보급기지 지원부 스펙 컷은 공격력 600, 명중 110, 치명과 치명 피해 합산 2000 이상이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광폭화 시간 내에 안전하게 클리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장신구와 보패, 영혼석, 무공서 등 충분히 파밍을 마치고 도전하자.

■ 수문장 발라라 "파티 생존기를 활용하자"



바다뱀 보급기지 지원부 첫 번째 보스는 '수문장 발라라'다. 함께 등장하는 부관 자바라와 부관 가두라 어그로를 누가 담당할지 미리 정하고 전투를 시작하자.

수문장 발라라의 기본 패턴 사이클은 '찌르기 - 휘두르기 - 휘두르기 2연타'로 굉장히 간단하다. 휘두르기의 경우 피격 시 넉백 및 다운된다.

이후 등장하는 패턴을 주의해야 한다. 범위 공격과 함게 타기팅 불가 상태가 된 발라라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연발 어뢰'를 발사한다. 연발 어뢰 발사가 끝난 후 "바닥의 물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팝업되며 광격 공격 '끓는 물'을 시전한다.

연발 어뢰 공격을 파훼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투사체 저항 효과를 지닌 기공사의 '호신장막'이나 검사의 '보호령' 등의 파티 생존기 또는 개인 생존기를 사용해 공격을 회피하면 된다.

필수 파훼 패턴은 연발 어뢰 이후 이어지는 끓는 물 공격이다. 연발 어뢰 발사 후 총 3회 광역 공격을 시전하며, 피격 시 파티가 전멸할 정도로 큰 대미지를 입는다. 이 패턴 역시 파티 생존기 활용이 현재 공팟 주류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기공사의 '얼음꽃'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 권사의 한기파동, 암살자의 연막 등도 활용 가능하다.

파티 생존기를 담당하는 유저는 사용 타이밍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연발 어뢰 발사 후 맵 전역에 워닝 사인이 퍼지면서 발라라가 몸을 퍼덕이며 공중으로 떠오른다. 이 때 사용하면 대미지를 무효화할 수 있다.

끓는 물 공격까지 마무리되면 발라라가 전방을 향해 돌진한다. 검사, 권사 등 막기 스킬을 보유한 직업이 해당 공격을 방어하면 돌진이 종료되고, 발라라는 무력화 상태에 빠진다.

▣ 수문장 발라라 주요 패턴 정리

① 연발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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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끓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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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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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장 태장금 "해독과 빠른 패턴 수행이 핵심"



바다뱀 보급기지 지원부 마지막 보스는 '주방장 태장금'이다. 독, 지뢰, 섬광 등의 암살자 기술을 사용하며, 수문장 발라라보다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난도 자체는 쉬운 편이다.

태장금의 평시 사이클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 패턴 시작 시 여러 공격이 짧은 간격으로 빠르게 나오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패턴은 태장금의 체력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된다. 체력이 감소한 태장금은 타깃팅 불가 상태가 되고 맵 좌우에 다수의 지뢰를 설치한다. 동시에 맵 좌측에서 '부주방장 신다발'이 등장한다.

부주방장 신다발이 등장 이후부터는 플레이어에게 독 중첩이 쌓인다. 독 중첩 스택이 증가할수록 독으로 인한 지속 대미지가 커지기 때문에 해독이 1순위다.

독은 부주방장 신다발이 드롭하는 해독제로 해독한다. 부주방장 신다발의 체력이 일정 이상 깎이면 바닥에 해독제를 드롭하는데, 이를 주워서 바닥에 던지면 해독 지역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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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주의할 점은 태장금이 설치하는 시한폭탄이다. 랜덤한 유저 2명에게 5초 뒤에 폭발하는 시한폭탄이 설치된다. 폭탄이 부착된 유저는 캐릭터 발밑에 표시된 워닝 사인을 확인했다면 빠르게 해독 후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한 위치로 이동한다. 폭발 대미지는 개인 생존기로 감내하자.

또 하나 주의해야 할 패턴은 '섬광'이다. 타임라인 기준으로 시한폭탄이 터진 뒤 약 2~3초 이후 태장금이 섬광 공격을 사용한다. 섬광은 피격 시 화면 전체가 일정 시간 동안 흰 화면이 된다.

공격 전조는 태장금 주변에 줄어드는 워닝 사인으로 파악 가능하며, 태장금을 바라보지 않도록 화면을 반대로 돌리면 파훼된다.

섬광까지 파훼했다면 이후에는 패턴이 반복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부주방장 신다발 등장부터 섬광까지 패턴 전개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초행 유저는 당황할 수 있다. 해독을 제외하면 전멸할 정도로 치명적이지 않으니 천천히 공략하자.

▣ 주방장 태장금 주요 패턴 정리

① 부주방장 신다발 등장 및 지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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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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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시한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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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섬광(실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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