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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연금과 보험

장례비용 마련도 돕는 종신보험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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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로 가득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호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그들을 위해 경제적인 안정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의 소중한 미래와 가족을 위해 꼭 하나의 보험을 준비해야 한다면 종신보험을 추천한다.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 시 보험 수익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목적인 보장성 보험이다.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종신까지, 즉 피보험자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보장을 제공한다. 이는 다른 보험 상품들과 차별화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대부분의 생명보험 상품은 특정 기간만 보장을 제공하지만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언제 세상을 떠나더라도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만약 피보험자가 고령이 되더라도 보험 혜택이 유지되며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종신보험의 핵심 가치는 유족을 위한 경제적 보호에 있는 만큼 남겨진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사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이 금액은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해준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장례비용, 부채 상환, 생활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며 자녀 교육비나 배우자의 생활비까지 지원할 수 있어 유족들이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종신보험은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이 아닌 보험금으로 취급된다. 종신보험을 통해 지급되는 금액이 상속세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종신보험을 활용하면 사망 후 가족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재산을 물려줄 수 있다.

아울러 사망 후 즉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상속인들이 세금 납부나 장례비용 등 당장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해준다.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은 현금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보험금은 유동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연숙 교보생명 강남VIP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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