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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출시일을 2025년 3월 28일로 확정했다.
크래프톤은 7일 "전 세계 인조이 팬 여러분. 먼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변함없는 성원은 저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 특히 게임스컴 2024에서 받은 멋진 환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 'inZOI: 캐릭터 스튜디오' 데모 기간 동안 모두가 개성 넘치는 조이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고무적이었다"고 공지를 시작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처음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실제로 참여할지 몰라 '캔버스'를 세상에 소개하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놀라운 참여율과 엄청난 양의 업로드가 이어졌다. 이러한 참여를 보면서 저희는 큰 행복을 느꼈고 사람들이 인조이와 얼마나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게 되어 고무적이었다. 여러분의 반응과 피드백으로 최대한 완벽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inZOI: 캐릭터 스튜디오 관련 피드백을 검토하고 다양한 플레이 테스트에서 얻은 풍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월 28일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출시일을 발표하면서 "더 빨리 게임을 선보이지 못해 죄송하지만 이번 결정은 인조이를 가장 좋은 상태로 시작하기 위한 저희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조이의 개발 과정은 인간의 성장 과정을 비유했다. 영장류 중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견디고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를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우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다.
크래프톤은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데 필요한 추가적인 사랑과 보살핌이 얼리 액세스 출시부터 함께 키울 게임인 인조이와 우리의 여정을 동일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번 출시일 변경은 인조이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저희의 헌신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크래프톤은 "출시일까지 저희는 주의가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인생 시뮬레이션의 본질을 제대로 담아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개발진의 목표는 팬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발 진행 상황을 계속 공유하겠다. 앞으로도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와 그 이후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공지를 마쳤다.
한편,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생 시뮬레이션은 플레이어가 직접 캐릭터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거나 캐릭터의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며 캐릭터들이 반응하는 것을 지켜보는 장르다.
현재 게임시장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파이는 심즈 시리즈가 독점하고 있다. 파라라이브·라이프 바이 유와 같은 다양한 후발 주자 게임들이 개발 중인데 그 중 인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독보적인 그래픽과 세련된 UI 그리고 한국 배경의 독특한 콘셉트로 한국 게이머 뿐만 아니라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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