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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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가 관세 관련 공약을 이행할 경우 골머리를 앓을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가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할 경우 애플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렌딩트리(LendingTree)의 경제학자 제이콥 채널은 "애플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60% 관세를 물어야 한다면 아이폰은 훨씬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아시아에서 아이폰 생산을 위한 대체 기지로 인도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많은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맥 컴퓨터도 마찬가지다. 특히 중화권은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애플의 주요 매출 지역이다.
포레스터의 한 애널리스트는 "새 행정부의 무역 정책은 특히 매출과 공급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애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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