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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다가구주택서 화재…1명 중상·3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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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 쓰레기 더미서 화재 추정

더팩트

서울 금천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 35명이 대피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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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 35명이 대피했다.

서울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7분께 금천구 가산동의 한 다가구주택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 인력 52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 35명이 대피했다. 5층 주민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방 안에 쌓아뒀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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