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누누티비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붙잡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도 즉각 폐쇄됐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오케이툰)을 압수하였습니다’라는 공지가 뜬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가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뜨는 안내문은 문체부에서 작성한 공지”라고 밝혔다.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오티티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된 사이트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 변경 등의 수법으로 정부 단속을 피해 운영해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지금 가장 핫한 뉴스, 빠르게 확인하세요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