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 가상자산' 트럼프 기대감 탑승
사진제공= 이미지투데이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8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친(親) 가상자산'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트럼프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10일(한국시각)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2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62% 오른 7만9864 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이내 8만71달러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소식에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기간 중에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행보를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 기대감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1억1000만원 선을 훌쩍 웃돌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4.04% 오른 1억1058만원선, 빗썸은 3.74% 오른 1억1055만원선, 코인원은 4.03% 오른 1억1050만원선, 코빗은 3.93% 오른 1억1054만원선, 고팍스는 4.07% 오른 1억1058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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