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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6점(10승 5무 1패)으로 9위, 입스위치 타운은 승점 5점(5무 5패)로 19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손흥민, 솔란케, 존슨, 사르, 벤탄쿠르, 쿨루셉스키, 우도기, 드라구신,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온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입스위치 타운은 델랍, 스즈모딕스, 카유스테, 모르시, 허친슨, 데이비스, 오셰, 버지스, 튀앙제브, 존슨, 무리치가 선발 출장한다.
손흥민은 개막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비판의 대상이 됐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왔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고 히샬리송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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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대상이 된 손흥민은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전반 25분 손흥민이 전방 압박을 통해 조던 픽포드 골키퍼의 공을 빼앗았고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토트넘은 2-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3-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3분 미키 판 더 펜이 역습을 전개했다. 판 더 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손흥민은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도움 2개를 올렸다. 전반 28분 손흥민이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했다. 브레넌 존슨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절묘한 패스로 도움을 올렸다. 후반 40분 토트넘이 역습을 전개했다. 손흥민이 쇄도하는 메디슨을 보고 패스를 넣어줬다. 손흥민의 패스는 수비 다리 사이로 들어갔고 메디슨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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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작스럽게 변수가 발생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축포를 쐈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치고 들어가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수비를 앞에 두고 화려한 헛다리짚기를 시도했다. 수비는 휘청였고 손흥민은 왼쪽으로 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을 마치고 다시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고 이탈했다. 손흥민은 1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돌아왔고 복귀하자마자 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좌측면에서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존슨의 골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4호골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에게 절호의 기회다. 입스위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승격팀이다. 지금까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1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상대적 약체기 때문에 손흥민이 골맛을 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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