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이 올해 말까지 영남대병원에서 실증하는 메디컬 서비스로봇들./사진제공=대동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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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메디컬 서비스 로봇이 올해 말까지 영남대병원에서 현장 실증을 한다.
실증하는 로봇은 검체 이송로봇 1대와 약제·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다. 이들은 병동과 진단검사 의학과, 약국을 오가며 약, 검사 중인 혈액·소변 등을 옮기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병실과 진료실까지 실어다준다.
로봇들에는 대동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이동 중에 장애물 등을 피하고 엘리베이터에도 탑승한다. 혹시 모를 고장이나 사고도 중앙관제시스템이 바로 관측한다.
최근영 대동모빌리티 M 사업본부장은 "실내 특수목적로봇의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며 "이번 실증으로 메디컬 서비스 로봇을 좀 더 진화시키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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