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
이번 특별 지시는 지난 7일 음성군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고병원성 AI 조기 수습을 위해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 파악과 함께 전파 예상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방지 대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 간부 공무원의 일선 방역 현장 점검도 요청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오는 15일까지는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해 소독 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음성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 방역대(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가 63곳과 역학관련 농가 11곳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금 농장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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