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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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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15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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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9000명으로 집계돼 10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건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한 여파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만8000명(1.4%) 늘었다. 업종별로 제조업 가입자 수가 385만8000명으로 기타운송장비·식료품·자동차·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만명 증가했다. 다만,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한 외국인을 제외하면 오히려 8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를 내국인 대신 외국인이 채우고 있는 셈이다. 건설업 상시가입자는 76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5000명 줄었다.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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