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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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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美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서 '강력한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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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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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 차트에서 막강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6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81위와 11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는 10주, '글로벌 200'은 9주 연속 차트인이다.

또한 'Touch'는 미국 내 150여 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에서 전주 대비 4계단 뛰어올라 32위에 랭크됐다. 이 차트에 40위(10월 26일 자)로 첫 진입한 이래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4주째 차트인했다.

캣츠아이는 이러한 인기 상승세에 힘입어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1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 차트에서 캣츠아이는 1위(8월 31일 자)에 오른 바도 있다.

'Touch'는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선율과 여섯 멤버의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7월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누적 조회수 5천만 건을 넘어섰다. 골동품 가게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섯 멤버를 소개하면서 시작된 'Touch'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21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하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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