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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 소식에 도지코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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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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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도지코인은 전날보다 11원(2.20%) 오른 55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592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도지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머스크를 자신의 차기 행정부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르기 시작했다.

머스크와 함께 비벡 라마스와미도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 밝힌 트럼프 당선인은 "두 사람은 나의 행정부를 위해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건하기 위한 길을 닦을 것이다.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 운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머스크가 트위터에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 '작은 X(아들)를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 '자녀들과 함께 도지코인 채굴기를 몇 대 설치했다' 등 글을 올려 알려지게 된 암호화폐다.

최근 머스크가 공개 지지한 트럼프가 대선에 성공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해 도지코인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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