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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슬랙(Slack)이 전 세계 직장인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대한 실태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슬랙은 직장인 관련 조사 '워크포스 인덱스'(Workforce Index)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일부터 30일까지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사무직 종사자 1만737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사무직 종사자의 3분의 2는 여전히 AI 툴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며, 93%는 업무에서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8%가 직장 내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사에게 말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부정행위로 여겨질까 봐,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될까 봐 혹은 게으르다고 보여질까 봐 등의 이유 때문이었다.
슬랙에 따르면 AI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해 2024년 3월에는 전 세계 사무직 인구의 32%가 AI를 도입했다. 다만 미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의 지난 3개월간 AI 도입률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진은 AI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99%가 2025년에 AI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AI의 도입률이 정점을 찍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 사무직 종사자들의 AI에 대한 관심이 변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슬랙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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