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운빨로맨스가 오는 30일 경기도 화성과 12월6~29일 대전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 | ㈜DPS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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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지방으로 무대를 옮긴다.
‘운빨로맨스’는 오는 30일 경기도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월6일~29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연말을 맞이한다.
대전은 지난해 연말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올해 연말도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계룡시, 공주시, 옥천군 등의 지역민에게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방문한다.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그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또한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제작사 ㈜DPS Company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대구·밀양·광주·부산·전주·대전·천안·고령에 이어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방 공연 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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