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창작자가 장르나 주제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으로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작업 결과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48개 팀 가운데 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제시한 ‘소망사무국’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소망사무국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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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사무국은 관객이 자신의 소망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분류 체계를 거쳐 메타버스 세상인 소망세계로 전달돼 가상 세계가 유지되거나 없어지는 모습을 구현해 볼 수 있다. 플레잉 아트 메소드는 관객이 각 전시구역을 돌아다니며 게임을 하고 다각도에서 해석하는 영상과 전시 가이드 등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가 도슨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내년 초 역대 전시 참여 창작자를 초청한 특별 프로그램도 열린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 플레잉 아트 매소드 전시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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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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