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단독 채널을 론칭하고 1만 클릭을 기록한 지 7일만에 10만 클릭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 플랫폼에 고유 채널(샤홍서(小红书),도윙(抖音),,Bilibili(哔哩哔哩))을 열어 드라마 소개 프로그램 및 교양, 다큐 등 방송을 이어왔다.
한국 연예, 교양,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해오며 쌓은 노하우로 한국 회사들의 콘텐츠를 수급해 방송에 결합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제작사는 "처음 시작할 때 무모한 도전이라고 한국 측은 말렸다. 우리를 믿어준건 중국 방송국들이었다. 약 2년을 무수한 실패와 시행착오를 했다. 한국과 중국은 다른 나라이자 다른 문화권을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 중인 클립들이 10만으로 넘어가며 중국 광고들이 채널로 붙게 되기에 과감히 콘텐츠를 협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한다. 위안부를 위한 클래식 부문과 한국의 유명 피부과, 화장품, 의류 소개 등 종합 채널로 중국 OTT 플랫폼에 새 바람을 불어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중국의 문화콘텐츠 심사는 우리와 전혀 다르다. 특히 마약, 폭행(학교 폭력), 도박,세금법위반, 성폭행 등 지정된 죄를 지은 연예인은 출연 금지라 이 부분에 신경을 써서 편집했다"며 "관계당국의 심의를 받으며 업력을 쌓기위해 도전했고 천천히 안착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2000만뷰가 넘는 채널들을 보유한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OTT채널을 안정화한 지금 세계1위를 지키고있는 중국 숏폼드라마에 도전 및 스타발굴에 힘써 플랫폼 상위권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에 따르면 중국 OTT에 론칭한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 bilibili)PD' 채널은 중국 당국의 심의를 통과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및 해외 콘텐츠 수입과 스타 발굴 등도 앞으로의 시장성을 고려하여 진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