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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히타치, 재생 에너지 예측 SW '노스트라다무스 AI'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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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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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위스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가 빠르고 정확한 재생 에너지 예측을 위한 노스트라다무스 AI(Nostradamus AI)를 선보였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 AI는 에너지 부문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일부 업계 목표보다 20% 이상의 더 높은 정확도로 예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투자 최적화, 거래 전략 개선, 운영 간소화, 규제 준수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히타치는 기대했다.

노스트라다무스 AI는 구식 예측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생 에너지원과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보다 정확한 데이터 처리와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히타치에 따르면 이 AI 도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장 가능하고 유연하며, 단일 풍력 터빈 또는 태양열 발전소부터 수천 개의 에너지 부하 지점에 이르는 예측을 처리할 수 있다.

앤디 하웰(Andy Howell) 히타치 에너지 그리드 자동화 사업부 책임자는 "전력 부문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조직은 진화하는 전력망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용 도구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히타치 에너지는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선 표시기도 함께 출시했으며, 여러 국가에서 전력망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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