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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시티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한 손흥민은 승리하는 것에 있어서 항상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하루하루 고생해서 승리를 얻어냈다. 많은 분이 쉬운 경기라 예상하셨겠지만 공짜는 없다. 그럼에도 고생해서 승리를 얻어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50호골에 대해서는 "일단 많은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 기회를 받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 여태까지 함께했던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선수들이 하나같이 도와줘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 50호골과 함께 많은 분을 거론할 수 있어서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승리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몸 상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소속팀이나 대표팀에서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것에 감사 드린다. 몸상태 너무 좋고 지금 컨디션 최고다. 다음 경기부터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전) 첫 스타트를 잘못 끊어서 많은 분이 걱정했는데 분명히 좋은 컨디션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고, 수험생 여러분도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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