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치는 속초해수욕장 |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17∼19일 속초·양양·고성 연안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 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국민들에게 위험성을 사전에 알리는 제도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해중부 앞바다에 강풍과 함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고됐다.
이에 해경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방송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며 "기상악화 시 해안가 접근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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