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전경/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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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은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농촌지역‧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별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확철 활동 증가로 일출시간이 늦어지고, 일몰시간이 빨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농촌지역 마을 방송을 통해 농기계와 트럭‧오토바이 안전 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전북경찰청 명예경찰관인 가수 진성과 배우 김성환이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제작한 영상을 '고령자 교통안전 문자알림서비스'를 활용,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종교단체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SNS와 교통방송,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아침과 저녁 시간대 농촌지역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을 위해 항상 밝은 옷을 입어달라"며 "운전하시는 분들도 항상 전방을 잘 살피며 안전 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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