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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윤 대통령, 페루 APEC 마치고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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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윤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존 리 홍콩 행정장관, 의장국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뒷줄 오른쪽부터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린신이 대만 총통부 자정,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러시아 부총리, 크리스티나 알데게르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 멕시코 정부 대표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두 번째 순방국인 브라질로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페루 수도 리마에서 출국했습니다.

지난 14일 리마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15∼16일 APEC 정상회의 세션과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 CEO 서밋, 정상 갈라 만찬 등에 참석했습니다.

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를 포함해 중국, 브루나이,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일본 정상과 별도 회담을 했습니다.

아울러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갖고 방산 협력 강화를 모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인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빈곤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어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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