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고시원 옥상에 있는 창고. 대구북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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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74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옥상 창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가 맥박이 돌아왔다.
불은 옥상 내 차 9.9㎡ 규모 창고를 태워 42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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