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전북서 3년간 눈길 교통사고 180건…경찰, 취약 구간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로 결빙 취약 구간 안내
[촬영 안철수]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해 교통사고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년) 동안 도내에서 180건의 눈·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7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내년 봄까지 전주 쑥고개로와 동부대로, 완주 만경강교 등 도로결빙에 취약한 116개 구간을 선정해 도로관리청과 함께 사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폭설이 내릴 경우 비상근무를 하며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겨울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어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량이나 터널 등을 운행할 때는 반드시 서행하며 안전운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