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결빙 취약 구간 안내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해 교통사고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년(2021∼2023년) 동안 도내에서 180건의 눈·빙판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7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내년 봄까지 전주 쑥고개로와 동부대로, 완주 만경강교 등 도로결빙에 취약한 116개 구간을 선정해 도로관리청과 함께 사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폭설이 내릴 경우 비상근무를 하며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겨울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어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량이나 터널 등을 운행할 때는 반드시 서행하며 안전운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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