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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17년간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40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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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가 문화 다양화에 기여
공모대상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장


매일경제

제39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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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제38~40호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체험관은 각각 제38호(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제39호(상록뇌성마비복지관), 제40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복지기관 내 체험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PC, 모바일, 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이 구비된 체험관에서 이용자들은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대상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10월30일 열린 제38호 체험관 개관식에서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최신 게임 기기와 IT장비가 안전하게 설치된 체험관에서 많은 장애인 분들이 새로운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험공간으로도 기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난 4일에는 상록뇌성마비복지관에서 제39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이, 18일에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제40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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