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경기 광주 터널서 경찰관 음주 역주행 사고…직위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광주의 한 터널에서 광주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음주 사고를 냈습니다.

그는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는 전치 2~3주가량의 부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A 경장은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