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 기자]

연극 ‘더 파더(The Father)’ 공식 포스터/사진=㈜스튜디오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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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공연예술 창작집단 ㈜스튜디오반(대표 및 연출 이강선)은 지난 11일 연극 '더 파더(The Father)'의 개막을 기념하여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 연극 티켓을 기부했다.

기부된 티켓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제공되어,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반 이강선 대표는 "우리 공연을 통해 이웃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연극 ‘더 파더(The Father)’/사진=㈜스튜디오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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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파더(The Father)'는 자신의 시간과 기억으로부터 유리되는 치매 환자의 모습을 정교하게 그려낸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의 작품이다. 2012년 초연 이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극장가를 넘어 런던,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연극은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2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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